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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 역사에 가슴 아픈 사건, 진지한 마음으로 임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메간 폭스는 첫 역사물을 도전한 것에 대해 "이번 작업을 하면서 굉장히 엄중한 감정을 가지고 임했다. 다들 이 사건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꼈고 한국 역사에서는 굉장히 가슴 아픈 사건이다. 어느 때보다 진지한 마음으로 임했다. 그동안 내가 촬영했던 작품은 다양한 CG가 담긴 작품이었다. 거북이, 로봇과 호흡을 맞췄는데 이번 역사물을 도전하면서 경의를 표하며 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은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다.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등이 가세했고 '암수살인' '친구' 시리즈의 곽경택 감독과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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