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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밴드 아이즈가 3개월만의 초고속 컴백에 대해 "팬들과 좀더 소통하고 싶었다"는 속내를 전했다.
타이틀곡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 같아'는 경쾌한 리듬감과 더불어 풋풋하고 아련한 추억이 묻어나는 노래다. 기분좋은 얼터너티브 사운드와 함께 후회 없는 사랑에 대한 인사를 표현했다.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여름이라는 계절에 청량하게 녹여냈다. 타이틀곡 외에도 '번(Burn)', 리더 현준의 자작곡 '구름의 속도' 등 총 5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쇼케이스 MC는 가수 이보람이 맡았다. 이보람은 "개인적으로 아이즈의 팬이다. '새살'이란 노래를 좋아한다"며 뜨거운 팬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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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는 '싱글 1집에서 밴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한발짝 더 성장한 밴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준은 "후회 없는 사랑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담은 가사가 '파이널 키스'다. 이번 노래의 가사에 주목해서 감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준영은 신곡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 같아'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사강 감독님과 다시 작업하게 돼 기뻤다. 저희 느낌이 잘 표현된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지후는 "원래 제목은 '고잉'이었고,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 같아'는 뮤직비디오 컨셉트 문구"라며 "여름과 추억이란 키워드를 잘 표현한 문장인 것 같아 제목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덴' 때는 좀더 강렬한 사운드를 보여드리고자 했다. 이번엔 록음악에 실은 여름의 청량함에 좀더 포인트를 주는 게 욕심"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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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는 "개인적으로 드럼으로서 새로운 시도를 한 노래다. 제 피지컬을 넘어서야하는 노래였다. 근력 운동을 많이 했다"며 웃었다. 지후는 "음악 예능에 나가본 적이 없다.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현준은 "개인적으로 K-Rock의 개념을 새롭게 쓰는 밴드가 되고 싶다. 요즘 밴드 음악이 다시 인기를 얻는 것 같아 저희에게도 좋은 동기 부여가 됐다"면서 "신곡에는 기타만 13트랙을 썼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현준은 "올해 중 앨범을 하나 더 내고, 연말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하이틴 밴드로 시작해 강렬한 남자로 왔다가 다시 청량한 남자로 돌아온 아이즈를 사랑해달라"며 리더다운 속내를 드러냈다.
3개월만에 초고속 컴백한 아이즈의 새 싱글 '프롬아이즈'는 2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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