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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시즌1의 화제에 이어 Mnet '러브캐처2'가 22일 첫 방송한다.
연출을 맡은 박소정 PD는 2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ent '러브캐처2' 기자간담회에서 "시즌1 때보다 지원자가 많이 늘었다. 1000여명 정도의 지원자를 한명 한명 만나면서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매력있는 인물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매력 키 직업 등 조건이 겹치지 않게 다양한 인물들을 섭외하려고 노력했다"며 "지난 시즌에는 폭넓은 나이대의 출연자가 등장했다면 이번에는 주로 20대로 연령층을 좁혔다. 빨리 친해지면서 빨리 호감을 가질수 있게 낮췄다. 기본적으로 출연자들의 매력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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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의 지적을 자주 받는 부분은 '악마의 편집'이다. 이에 대해 공동연출을 맡은 정민석 PD는 "악마의 편집이 없게 신경을 썼다. 완전 클리어하게 하려고 했다"며 "시기가 시기인만큼 더 신경썼다. 회사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많이 조심하고 만들었다. 있는 그대로 편집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박 PD 역시 "조심해서 편집하고 있다. 일반인들이라 부정적인 시각으로 시청자들에 비춰졌을때 후폭풍이 더 강할 수 있어서 조심스럽다. 호감으로 느낄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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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니캐처'들이 상금을 타고 나중에 따로 연애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구두로 확답을 받고 영상으로 녹화를 해뒀다"고 웃었다.
'러브캐처2'는 최근 다시 급중하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에 추리를 더해 색다른 연애 심리게임을 다루고 있다. 독특한 지점이 있는 만큼 시즌1때보다 더 많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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