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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에서 조재윤, 이태환이 방화예비 사건 현장에 출동해 첫 화재감식에 나선다.
첫 화재 감식 사건에 궁금한 것이 많았던 이태환은 출동하는 내내 열혈 형사다운 질문 세례를 이어갔다. 떨리는 마음으로 현장에 도착한 조재윤, 이태환은 들어서자마자 "휘발유 냄새에 숨을 못 쉬고 머리가 아플 정도"라며 고통을 호소했다는 후문.
열악하고 위험한 현장을 견디며 이태환은 현장사진 촬영에 매진했고, 조재윤은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인화성 물질을 검사하는 '간이 유증 검사'를 실시했다. 놀라운 정신력으로 화재감식에 집중하던 조재윤은 마침내 휘발유가 뿌려진 곳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조재윤은 "첫 화재감식 출동이었는데 장비, 감식 방법을 보고 과학수사가 발전되었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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