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충무로의 보헤미안' 류승범이 무려 4년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 권오광 감독, 싸이더스 제작).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타짜3'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권오광 감독 참석했다.
4년 만에 공식석상에 참석하게 된 애꾸 역의 류승범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인사하게 돼 매우 떨리고 긴장이 크고 눈이 부시다"며 카메라 셔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하게 된 건 시나리오에 대한 매력을 많이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나리오와 함께 봉투를 받았다"며 "정민씨로부터 온 편지였는데 제 마음을 움직이게 한 감동적인 편지였다. 이런 친구라면 내가 의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과 정민씨 또 좋은 배우문들이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가세했고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추석 연휴 시즌인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