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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여성 BJ 추파 논란'에 휩싸인 씨엔블루 이종현(29)이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캡쳐 속 'cnbluegt'는 이종현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개인 SNS 계정이다. SNS 본사로부터 사칭이 아닌 본인이라고 인증도 받은 계정이다. 2010년 데뷔 이래 가수와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종현답게, 200만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계정이었다. 때문에 이종현은 '정준영 단톡방' 논란 이후 게시물은 모두 삭제했지만, 계정만은 남겨두고 있었다.
이종현은 박민정에게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미있는 것 많이 올려주세요"라는 말을 건네고 있다. 박민정의 답이 없자 재차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라는 추가 DM도 이어졌다. 하지만 박민정의 폭로로 이종현은 지난 '정준영 단톡방' 논란 이후 또다시 망신살이 뻗치게 됐다.
이날 해당 계정은 비공개도 아닌 '삭제' 처리됐다. 사실상 DM을 보낸 사람이 이종현 자신임을 인정하는 대처로 여겨진다. 다음에 드는 여성에게 DM으로 추파를 던진 이종현의 행동 또한 처음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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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승리와 최종훈, 용준형이 소속 그룹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반면, 이종현은 탈퇴도 은퇴도 아닌 자숙 의사만을 밝혔다. 하지만 새로운 구설에 휘말림에 따라이종현이 밝혔던 자숙과 속죄, 반성 의사는 다시 의심받게 됐다.
밴드 씨엔블루 멤버로 2010년 데뷔한 이종현은 '신사의품격',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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