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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씨엔블루 이종현이 성희롱을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또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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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종현은 불법 촬영물을 직접 유포한 혐의가 없어 참고인 신분으로만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릇된 성적 가치관으로 대중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이종현이 이 단체 대화방에서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 "어리고 예쁘고 착한 X없어? 갖고 놀기 좋은" 등 여성을 물건 취급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 밝혀지며 파문이 커졌다.
이후 이종현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군 복무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날 이종현이 박민정에게 보낸 DM이 공개되며 반성하겠다는 말의 진정성이 의심받는 상황이 됐다. 이종현은 여성의 신체를 언급하며 성희롱을 연상케하는 발언을 했다. 같은 실수를 저지르며 논란을 자초한 셈이다. 이날 또다른 단톡방 멤버 승리가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이종현의 경솔한 행동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이종현은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해 군복무 중이며 2020년 5월 전역할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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