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반성하겠다"던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의 사과는 말 뿐이었나. 이종현이 BJ 박민정의 특정 신체 부위를 언급한 다이렉트 메시지(DM)가 공개되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
이에 지난해 8월 입대한 이종현을 대신해 소속사 FNC 측은 "제대로 된 성의식을 가졌다면 이를 방관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지 못한 점 뉘우치고 있다. 공인으로서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며 반성하고 또 속죄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
이렇듯 박민정이 해당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한 이유를 밝히며 한 동안 이종현을 향한 대중들의 비난 여론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박민정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민정입니다.
어제 밤에 올린 스토리로 인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
우선 씨엔블루 이종현님께 저번주쯤 첫 번째 다이렉트가 왔었는데, 자숙중이신 걸로 알고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 다음 또 다이렉트가 오길래 솔직한 마음으로는 조금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다른 여성분들께도 메시지를 하고 안 좋은 일이 생길까봐 막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토리를 올리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대화내용을 공개한 점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스토리는 내린 상태이고 앞으로 이런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