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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갈수록 깊어지는 연애의 맛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결국 오창석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이채은에게 "다시 맞추면 된다"고 다독이는 순간, 피크닉 센터 업체에서 반지를 찾았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한 번 가라앉은 기분은 풀리지 않았고 특히 오창석은 숙소에 돌아온 후 홀로 편의점에 나서 이채은을 섭섭하게 했다.
그러나 잠시 후 오창석이 이채은에게 침대 옆 테이블에 지갑이 있는지 봐달라는 전화를 했고, 이채은은 오창석의 침실에서 화사한 색감의 원피스를 발견했다. 오창석이 준비한 서프라이즈였던 것. 오창석은 수트를 갖춰 입고 바다 위에 펼쳐진 이국적인 풍광의 바에서 이채은을 기다렸고, 이채은 역시 오창석이 선물한 옷을 입고 등장, 그림 같은 식사를 즐겼다. 두 사람은 방으로 돌아가는 엘리베이터 안, 진한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향한 진심을 다시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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