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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시언이 말과 티격태격 케미를 폭발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시언은 말의 작은 움직임에도 봉변을 당하며 삐걱대는 관계를 보인다. 말의 끄덕임 한 방에 온몸을 휘청거릴 뿐 아니라 주체할 수 없는 힘에 이리저리 끌려다닌다고. 초보 커플임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스텝이 엉켜 결국 발까지 밟힌다고 해 대폭소를 안긴다.
특히 이시언과 말의 묘한 신경전은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풀숲에서 시원하게 달리고 싶은 그와 달리 말은 뛰다 말고 출입문으로 돌아온다고. 선생님의 팁을 따라 말을 달래도 풀숲 쪽으로 가지 않자 이시언은 아쉬움을 가득 드러낸다고 해 과연 하루 종일 티격태격하던 이시언과 말은 100% 교감 되어 풀숲에서 뛸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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