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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오나라, 두 번째 손님 출연...다시 뭉친 'SKY캐슬' 퀸들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8-30 14:1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KY 캐슬' 퀸들이 산촌에서 다시 뭉쳤다.

30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세끼 하우스' 두 번째 게스트로 배우 오나라가 방문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3회에서는 '세끼 하우스' 첫 손님 정우성과의 작별 인사와 집안 살림을 꾸리며 본격적으로 산촌에 적응해 나가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또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나라의 등장이 알려져 열띤 호응을 끌어낸 만큼 오늘 방송에 더욱 큰 기대가 모인다.

4회에서는 두 번째 손님 오나라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유쾌한 산촌 생활이 공개된다. 오나라는 염정아, 윤세아와 실제 친구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낼 예정. 오나라는 타고난 일꾼 염정아, 윤세아의 절친답게 준비된 일꾼의 면모로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도착하자마자 "안 되겠다. 뭐라도 해야겠다"며 '열일' 모드로 돌입한 오나라에게 윤세아는 "나라 언니도 누가 쫓아와. 진짜 빨리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오나라의 적응력에 염정아는 "나라, 고정 (멤버) 해야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주 장보기 자금을 가불받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오나라와 함께 힘을 합쳐 돈 갚기에 나선다. 여름 감자 수확이 끝난 후 비어 있는 정선 텃밭에 가을배추 모종을 심는 것. 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2팀 2색 배추 모종 심기를 선보인다. 또 열심히 일한 네 사람의 피로를 싹 씻겨줄 '꿀맛' 특별 보양식을 만들어 먹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일취월장한 요리실력과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자랑하는 멤버들이 이번에는 어떤 맛깔스러운 메뉴로 침샘을 자극할지 궁금하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오나라는 '삼시세끼 산촌편' 멤버들과 실제로 절친한 사이인 만큼 자연스럽게 산촌에 적응했다. 누가 시키기도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을 찾아내 척척 해결하는 모습에 멤버들도 놀라워했다. 멤버들과 손발을 맞춰 속 시원한 '열일'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오나라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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