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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8월의 마지막인 8월 31일 박스오피스에서도 정상을 차지, '건축학개론'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박스오피스를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건축학개론'보다 빠른 속도로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의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절찬상영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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