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X택연, 데뷔 11주년 소감 "멤버들·팬 고맙고 사랑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2PM 닉쿤과 택연이 데뷔 11주년 소감을 전했다.

닉쿤과 택연은 4일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2PM 데뷔 11주년을 축하하며 완전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택연은 "11주년입니다. 군대 있는 멤버들 몸&마음 다 건강히 나오고 닉쿤 씨 열일하시고 나도 열심히 합시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핫티스트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닉쿤과 택연을 비롯해 우영, 준호, 찬성, 준케이까지 멤버 모두 모여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닉쿤도 "멤버들과 함께한 11년 이상의 기간들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 가족이 된 진정한 친구들을 만난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다. 나는 그들 모두를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완전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PM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닉쿤은 "감사하다. 멋진 2PM 멤버들과 사랑스러운 팬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우리가 함께라면 어떤 것이라도 못 해낼 것은 없다. 11년은 긴 시간이지만 팬들의 자랑이 되어 앞으로 만들어나갈 시간들이 더 많을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PM은 2008년 9월 4일 데뷔해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 '하트비트' '우리집' '핸즈 업'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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