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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송유빈이 김소희와의 사생활 사진 유출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근데 누군가가 안 좋은 의도로 유출한 거다. 그 친구(김소희)도 유빈이도 같은 회사였는데 (그곳은) 연애 금지 이런 게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에 두 사람이 몸 담았던 뮤직웍스는 "1년 전 잠시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결별한 사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백지영과 송유빈 그리고 김소희는 모두 뮤직웍스 출신이지만 백지영과 김소희는 전속계약이 만료돼 소속사를 떠났다. 송유빈과 김소희는 지난 2017년 김소희의 곡 '소복소복'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백지영은 이날 함께 몸담았던 송유빈에 대해 "(송유빈의) 어머니는 나를 믿고 유빈이를 (프로듀스X101)에 보내신 것과 마찬가지다. 나도 경험이 너무 없었고, 내가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약속을 못 지킨 것 같았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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