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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이 이동우 부녀와 함께 '피지'로 여행을 떠났다.
지우는 비행기에서부터 아빠의 기내식을 챙겨주며 훈훈함을 안겼다. 지우는 아빠를 위해 음식 위치를 알려주고 대신 스테이크를 잘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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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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