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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해피투게더4' 김응수 활약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특히 김응수가 자신만의 술값 계산법으로 '해투4' MC들의 서열을 구분해 눈길을 끌었다. 김응수는 "만약 유재석과 술을 먹는다면, 100% 유재석이 술값을 내야 한다. 전현무와는 반반 부담, 조세호와 먹는다면 내가 전부 내야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응수는 "버는 만큼 내는 것이 이치다. 유재석이 나의 후배지만, 돈에 관해서는 선배"라며 자신의 철학이 담긴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이정재와 닮은꼴이라고 밝힌 김응수와 이정재가 아닌 남희석과 닮았다는 MC들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웃음을 더했다고. 김응수가 "JTBC '보좌관'에서 이정재와 부자지간으로 출연하고 있다. 우리 둘은 닮은 외모만큼 케미도 좋다"며 자신의 주장을 확고히 하고자 했다. 반면 MC들은 김응수와 남희석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응수와 남희석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해피투게더4'는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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