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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임상춘 극본, 차영훈 연출) 3회와 4회는 전국기준 6.7%와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3%, 7.4%)보다 각각 0.4%포인트,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같은날 방송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한 시간 먼저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3.8%와 5.0%를 나타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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