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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트와이스와 MC 정형돈의 훈훈한 의리가 돋보이는 사연이 공개된다.
사연인 즉, 멤버 정연이 지난 5월 열린 트와이스 단독 콘서트에 이들의 팬이자 최연소 원스로 알려진 MC 정형돈의 쌍둥이 딸을 초대한 것. 정형돈은 "딸들이 너무 감사해하며 더욱더 팬이됐다"며 "아이들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매번 트와이스 영상을 보고 춤을 춘다"고 밝혔다.
이후 MC 정형돈이 프로그램의 프로젝트그룹 아이돌999의 멤버가 된다면 원하는 계약 조건이 있냐고 묻자 멤버 다현은 "컴백을 했으니 팬들에게 커피차를 선물해달라"고 원스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그러자 정형돈은 흔쾌히 "콘서트에 초대해줬으니 당연히 커피차를 쏘겠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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