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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현철이 '응답하라 1988' 삽입곡 '동네'의 숨은 이야기를 밝혔다.
먼저 이들은 김현철의 기억 속 '첫 아파트'인 한남동의 한 아파트를 찾았다. 시간이 흘렀지만 45년의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아파트의 모습에 모두 놀랐다. 김현철은 "살면서 악기 하나쯤은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부모님의 제안으로 "처음 바이올린을 배우며 음악을 시작한 곳"이라며 "아직까지도 가사를 쓸 때면 찾아와 영감을 얻는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김현철 표 명곡이 반 이상 탄생했다는 광진구 광장동의 아파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가수 싸이와 김장훈, 강타 등 유명 가수들이 매일 같이 드나들며 깊은 음악적 교류를 나눴고, 이곳에서 '달의 몰락', '춘천 가는 기차', '연애' 등 주옥같은 곡을 썼다고 설명했다.
MC 장윤정이 "다른 이사야사와 달리 김현철의 음악이 있어 풍미가 있는 독특한 여행이었다"라고 덧붙일 만큼 '음악'이 곳곳에서 묻어난 천생 가수 김현철의 이사 이야기는 오늘(25일) 밤 11시 TV CHOSUN '부동산로드 - 이사야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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