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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심지호와 정유민이 '꽃길만 걸어요'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지훈은 보육원 후원자였던 하나음료 회장의 신임을 받아 대학 졸업 후 곧바로 취업, 이른 나이에 파격적으로 경영기획본부장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음료 외동딸 황수지와의 결혼을 통해 후계자가 되고자 하는 야심가 이기도 하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궁녀 역할로 존재감을 알린 정유민은 이후 '유나의 거리', '응답하라 1988', '가화만사성', '마녀보감', '구르미 그린 달빛', '흉부외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청순미와 성숙한 매력을 동시에 갖춘 씬스틸러로 맹활약해 온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관계자는 "심지호와 정유민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이고 현실적인 캐릭터"라고 설명하면서 "극중 설정환과 라이벌 관계인 심지호가 안정적인 연기와 톤으로 갈등의 중심축을 잡아주는 가운데 정유민은 황수지의 당돌하고 화려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 분)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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