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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권상우가 '신의 한 수2'를 향한 남다른 마음과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는 " 물론 제가 그동안 다른 영화도 열심히 했지만, 그 보다 뭔가 다른 걸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또 귀수 역으로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몸 관리도 열심히 하고 체중관리도 처음 해봤다"며 "액션 찍을 때도 진짜 열심히 했다. 캐릭터상 감정의 기복이 큰 인물이 아니었기 때문에 연기할 때 고민도 많이 하고 내적갈등도 컸다. 관객분들이 '권상우가 코미디 연기도 잘하는데 역시 액션하면 권상우다, 권상우의 액션 영화는 앞으로 10년은 믿고 봐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의 한 수: 귀수 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내기 바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2014년 개봉해 356만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을 받았던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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