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밀라노 10대 돌풍" 임종언, IOC-ISU가 동시에 찍은 '올림픽 톱10' 라이징 스타[오피셜]

최종수정 2026-02-03 15:41

"미쳤다! 밀라노 10대 돌풍" 임종언, IOC-ISU가 동시에 찍은 '…

"미쳤다! 밀라노 10대 돌풍" 임종언, IOC-ISU가 동시에 찍은 '…
IOC가 픽한 라이징 스타 임종언.
영상제공=대한체육회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빙상연맹(ISU)이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2007년생 막내온탑' 임종언(고양시청)을 동시에 주목했다.

IOC는 2일(한국시각)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해야 할 전세계 '라이징 스타' 10명을 뽑아올렸다. '대한민국 19세 쇼트트랙 신성' 임종언과 함께 '미국 대표팀 최연소 17세 라이더' 알렉산드로 바르비에리(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미아 브룩스(영국 ·스노보드 빅에어, 슬로프스타일), 다미안 클라라(이탈리아·아이스하키), 핼리 클라크(캐나다·스켈레톤), 인드라 브라운(호주·프리스타일 스키), 니카 프레브츠(슬로베니아·스키점프) 에드빈 앙게르(스웨덴·크로스컨트리 스키), 엠마 아이허(독일·알파인 스키), 올리버 마틴(미국·스노보드 빅에어-슬로프스타일)등이 라이징 스타로 지목했다.


"미쳤다! 밀라노 10대 돌풍" 임종언, IOC-ISU가 동시에 찍은 '…
사진출처=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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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대한체육회,
IOC는 "임종언은 겨우 막 17세가 된 나이에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한국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 4월 서울에서 열린 두 차례 선발전에서 그는 남자부 종합 102점을 기록, 2022년 베이징올림픽 1500m 챔피언 황대헌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고 상세히 소개했다. "현재 18세인 임종언은 지난해 1500m 금메달로 세계주니어선수권 3연패를 달성하며, 전년도 그단스크에서의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2025~2026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시작과 함께 시니어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해, 10월 몬트리올 개막전 1500m에서 17세의 나이로 우승하고 1000m에선 은메달을 추가했다. 11월 도르드레흐트 대회 1000m 우승을 포함해 '1000m 종합 4위'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데뷔 시즌을 마쳤다"면서 "임종언은 2월 10일 시작되는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막강 스쿼드 일원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상제공=대한체육회

"미쳤다! 밀라노 10대 돌풍" 임종언, IOC-ISU가 동시에 찍은 '…
임종언은 2024년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5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선 4관왕에 올랐다. 성인 무대 데뷔전이던 2025~2026시즌 ISU 월드투어 1차 대회부터 남자 1500m, 5000m 계주 2관왕에 오르는 등 월드투어에서만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휩쓸었다.

한편 같은날 ISU도 임종언을 '올림픽 데뷔 무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뽑아올렸다. '람보르길리' 김길리와 함께 임종언을 리스트에 올리며 '한국 팬들을 설레게 하는 또 다른 주인공은 임종언이다. 불과 18세의 나이에 주니어 무대를 평정하고 성인 무대에 데뷔한 그는, 첫 시즌 ISU 쇼트트랙 첫 월드 투어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폭발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이 젊은 재능이 압박감을 이겨내고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소개했다.

임종언은 지난달 밀라노-코르티나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인터뷰에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등 선배들과 나란히 나서 "1500m 남녀 금메달 역사를 이어나가도록 잘 준비하겠다. 계주도 호흡 잘 맞춰서 준비 중이기에 기대하셔도 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10대 선수들이 주목받는 대회'라는 말에 "어린 나이에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만큼, 패기 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다른 선수들의 기세를 제압하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미쳤다! 밀라노 10대 돌풍" 임종언, IOC-ISU가 동시에 찍은 '…

"미쳤다! 밀라노 10대 돌풍" 임종언, IOC-ISU가 동시에 찍은 '…
사진제공=고양시청
한편 임종언의 소속팀인 고양시청은 6일 개막하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임종언의 선전을 기원하는 전방위적인 응원과 지원에 나선다. 고양시는 노원고 졸업을 앞둔 임종언의 압도적인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지난해 12월 18일 전격 영입했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유니폼을 전달하며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고양시는 임종언 응원단도 밀라노 현지에 파견한다. 임종언은 첫 올림픽에서 혼성 2000m 계주를 시작으로 남자 1000m, 1500m, 500m, 5000m 계주까지 총 5개 종목에 출격해 금빛 질주를 펼친다. 고양시 응원단은 주종목인 개인전 현장을 찾아 108만 고양시민의 염원을 전하는 뜨거운 응원전을 펼친다. 이미 고양시청 본관 정면과 아람누리도서관, 어울림빙상장 등 주요 거점 3개소에 임종언의 선전을 기원하는 대형 응원 현수막도 내걸었다. 고양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1위로 이미 기량을 입증한 임종언 선수가 밀라노의 빙판 위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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