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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슈메이커' 한서희가 이번에는 동성인 정다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서희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네티즌들은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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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약 10일만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함께 다정하게 베트남 여행을 즐기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다시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특히 한서희는 자신의 신발끈을 묶어주고 있는 정다은의 사진과 함께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글을 올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불거지자 한서희는 SNS 스토리로 또 다시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정다은과의 베트남 여행에 대해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테그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 받으면서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은 같이 여행 온 건 맞다. 여러분들이 무슨 그림을 보고 싶으신 건지는 알고 있으나 전혀 그런 사이 아니므로 그만 엮어주시길 바란다"라며 "다은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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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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