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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재욱이 거칠지만 섬세한 츤데레의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수학여행지에서 트래킹 길에 모진말로 단오를 대하다가도, 두고 온 단오가 걱정되어 한참을 찾아 헤매는 백경의 모습은, 츤데레의 정석과도 같은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다.
한편 새롭게 등장한 하루의 존재와 단오의 변화, 그로 인해 변화 될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더해지는 가운데, 백경의 미묘한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더하고 있는 이재욱의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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