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연기적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던 시기 다양한 도전으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올해 다양한 작품으로 팬들을 찾은 천우희는 "'우상'(이수진 감독)부터 '메기'(19, 이옥섭 감독) '멜로가 체질' 등 많이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연기적인 의욕이 많이 떨어져 있던 시기였다. 그럼에도 그 외적인 것들로 힘을 얻으려고 노력했다. 그런 시도가 올해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아주 미약했지만 나의 여러가지 시도들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연기뿐만이 아니라 나의 역량이 보일 수 있는 곳이라면 적극적으로 임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 고층빌딩 사무실에서 위태롭게 버티던 여자가 창 밖의 로프공과 마천루 꼭대기에서 마주하게 되는 아찔한 고공 감성 무비다. 천우희, 유태오, 정재광 등이 가세했고 '러브픽션' '삼거리 극장'의 전계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