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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강철 허벅지'를 가진 어쩌다FC 두 번째 용병이 등장했다.
새로운 용병은 등장하자마자 남다른 하체로 전설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궁금증을 참지 못한 멤버들은 그의 허벅지 둘레를 측정했다. 그 결과는 67cm로 어쩌다FC의 공식 '하체왕'인 씨름 황제 이만기의 허벅지 둘레인 64cm보다도 두꺼워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새 용병은 평소 친구들과 축구를 해왔다며 "다른 건 몰라도 (축구할 때) 치고 달리기는 인정받았다"고 튼튼한 하체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어지는 어쩌다FC 멤버들의 '메디컬 테스트' 허벅지 씨름에서도 전설들을 쥐었다 폈다 하는 여유로움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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