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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가 다이나믹한 첫 현장 출동을 선보이며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의 강렬한 신고식을 펼친다.
공개된 영상은 떴다 하면 열차 한 칸을 싹쓸이하는 메뚜기떼 사건으로 포문을 열어 단숨에 흥미지수를 수직 상승시킨다. 이에 "첫 차부터 막차까지 돌고 또 돌고"라는 김선호의 전략과 함께 메뚜기떼를 일망타진하기 위한 문근영-김선호의 본격적인 상극콤비 활약이 기대를 높인다. 특히 범상치 않은 포스를 물씬 풍기는 문근영의 존재감이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가시죠. 미친 파티 파투 내러"라며 지하철 소매치기를 업어치기로 제압하고 범인을 뒤쫓기 위해 2층 건물에서 거침없이 뛰어내리는 모습에서 예사롭지 않은 성격이 드러난다.
반면 김선호는 문근영과 180도 다른 반전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범인의 뒤를 쫓는 급박한 상황에도 "정지선 넘어간다. 후진~ 후진~"이라며 정지선 위반은 절대 금물이라고 외치는 등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문근영의 열정과다 활약에 동공지진을 일으켜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것. 어떤 상황에도 원리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김선호가 탱탱볼 같은 매력의 극한신참 문근영을 맞아 펼칠 고생길 훤한 지하철 근무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 폭탄을 예고한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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