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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전 피겨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 공개가 예고됐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핸드백은 물론, 코트, 원피스, 케이프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신비롭고 완벽하게 소화하며 촬영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하퍼스바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인터뷰를 통해 '끌로에 C 김연아 에디션' 에 대한 이야기와 은퇴 후 일상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또 은퇴 후 일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것은 없다. 예전에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를 틈틈이 본다. 엄청나게 즐거운 순간은 아니지만 워낙 그런 사소한 일들을 안하고 살아서 그런 순간이 행복하다"며 "정말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균형감 있게 살려고 한다"고 답해 쿨한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끌로에 C 김연아 에디션'은 전국 끌로에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판매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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