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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감식초 맨이었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의문의 탈출 하우스에 갇힌 멤버들은 하우스를 탈출하기 위해 고난도 '웃지마' 미션에 도전했다.
집 안으로 들어선 멤버들은 점심 식사, 실내 놀이, 간식 등 생활 계획표를 작성했다.
그때 뉴스에서는 "원인 모를 세균이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감식초균에 감염되면 감정도, 식욕도 사라져 모든 것이 초기화 되는 증상이 발생한다"고 알렸다.
이날의 룰은 6시간 내에 계획표를 모두 수행하고 감식초맨을 아웃시켜면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승리한다. 패배한 감식초맨과 감염자들은 벌칙을 수행한다. 반대로 전원 감식초에 감염됐을 경우, 제한 시간 내에 계획표 수행 못할 경우 감식초맨이 승리, 감염자 중 지목 받은 2명이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하우스 밖에는 4개의 미션 루트가 존재, 집안에서 계획표 진행이 불가할 경우 한 개의 루트를 선택해 미션 수행이 가능하다. 단, 실패 시에는 감식초 균에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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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도 미션에 실패한 가운데 김종국와 이광수가 '웃지마' 미션에 도전했다. 참기 미션의 최강자 김종국은 쉽게 성공하리란 멤버들의 예상과는 달리 목에 핏대를 세우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스테프들까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힘겹게 4단계까지 성공, 그러나 이광수는 치트키 한기범의 등장에 결국 K.O 됐다. 반면 김종국은 성공, 인간 힌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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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까지 감식초 균에 감염된 가운데 인간 김종국이 선택한 감식초 맨은 유재석이었다. 이후 공개된 감식초 맨은 유재석이었다.
인간 팀의 승리로 하하와 김종국이 지목한 2인 빼고 나머지 전체 벌칙이 확정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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