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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성현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보도에 따르면 성현아는 그동안 '여배우' 성현아에 가려져 볼 수 없었던 '엄마' 성현아로서의 속내를 털어 놓을 예정이다.
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며 씩씩하게 말을 잇던 중 김수미의 따뜻한 눈빛과 위로에 그동안 담아두었던 마음 속 응어리들을 모두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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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현아는 지난 9월 방송된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성현아는 "기사만 나오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는다. 또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그런 것 같다"며 "악플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언급되는 것은 참을 수 없다. 어떻게 악플러를 잡아야하나 고민이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엄마' 성현아의 눈물 섞인 고백은 21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성현아 SNS 글 전문
참 힘들고..
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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