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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에릭남이 데뷔 첫 영어 앨범을 발표한다.
에릭남은 그동안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듀오 루트(Loote), 세계적 R&B 뮤지션 갈란트(Gallant), 그리고 팀발랜드(Timbaland), 라우브(Lauv) 등 해외 유명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냈다.
또한, 에릭남은 영화 '몬스터호텔 3' OST '플로트 (FLOAT)'의 프로듀싱 및 가창에 참여했고, 이 곡은 영화의 엔딩 부분에 삽입되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렇듯 에릭남은 무궁무진한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11월 첫 영어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
11월 정식 앨범 발표에 앞서 30일 'Love Die Young' 선공개를 시작으로, 첫 영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편, 에릭남은 최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 무대에서 영어곡 'Love Die Young'을 최초 공개, 무대 영상이 SNS로 빠르게 확산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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