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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이경규와 첫 고정으로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는 "신인 때 몰래카메라를 당한 적이 있다. 이경규 같은 대스타가 저 같은 신인한테 몰래카메라를 할 줄 몰랐다. 이후 '택시'에서 한번 만났고, 고정으로 함께 하는 건 처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영자는 "되게 설렌다. 자도 나이가 몸집만큼 두툼하다. 어딜 가나 다 후배라 눈치 보기 바쁘다. '오빠'오는 처음이다. 너무 편하다. 내가 실수해도 오빠잖아 참아 하면 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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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내가 말을 백마디하고 오빤 말 2마디 하는데도 급소를 찌른다. 웃음도 상업적이고 멘트도 가성비가 있다"면서 "단점은 피곤해한다는 거다. VCR로 자기꺼만 관심있다. 자기애가 심하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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