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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같이 펀딩' 유준상이 '데동지' 데프콘과 함께 1932년 4월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 전 10일간의 시간을 추적한다. 두 독립투사가 의거를 처음으로 계획한 사해다관부터 마지막으로 함께 걸은 회해중로 등 여섯 곳을 찾는다.
유준상과 데프콘은 독립투사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의상까지 차려입고 중국 상하이로 날아간다. 최태성 강사가 일러준 이야기를 마음에 담은 채 지도를 열심히 들여다보며 의미 깊은 장소를 찾아 나선다.
다음 시간 여행지는 거사 당일인 1932년 4월 29일 아침이다.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는 이른 아침 김해산의 집에서 마지막 한 끼를 함께했다. 유준상과 데프콘은 김해산 집을 찾아 두 독립투사가 함께 나눴다고 알려진 마지막 한 끼를 먹는다. 두 사람은 길 밖에 사사로운 소리가 들리는 좁은 공간에서 마지막 식사를 했을 윤봉길 의사의 모습을 상상하며 먹먹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임정로드-Again 1932' 마지막 여정으로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가 거사 전 마지막으로 함께 걸었던 회해중로를 따라 걸어보고, 의거 현장인 훙커우 공원과 공원 내 윤봉길 의사 생애사적 전시관을 찾는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태극기함를 가지고 의미 깊은 장소를 찾은 유준상과 데프콘은 예상 밖 모습에 안타까워하기도 하고 아직 남아 있는 흔적을 보며 안도하기도 했다. 두 사람과 함께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의 의거 전 10일간의 시간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더불어 오늘 진행되는 유준상 태극기함 새로운 펀딩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유준상과 데프콘의 '임정로드-Again 1932'는 오늘(27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같이 펀딩'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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