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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박지훈의 과거에 궁금증을 더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저잣거리에서 향낭을 사다가 시비가 붙었을 때도 "냄새 한 번 역겹네"라는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랐던 영수. 과거를 떠올릴 때마다 팔을 긁는 습관도 그의 사연에 궁금증을 일으켰다. 13회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지난 방송을 통해 드러난 바 있는 과거 회상 장면과 동일한 영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머리를 거칠게 묶은 채 피가 잔뜩 묻은 옷을 입고 있는 사내는 지금의 영수와 동일인물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영수의 과거는 무엇이었을까.
제작진은 "이번주 방송되는 13~14회를 통해 영수의 감춰둔 과거가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라고 귀띔하며, "강몽구에게 '꽃파당'의 스파이 제안을 받은 영수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그 선택에 어떤 대가가 따를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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