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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하늬가 윤계상과의 결별설 해프닝에 대해 말했다.
극중 김나리는 태어날 때부터 엘리트의 길을 걸어온 국내 최대 로펌의 국제 통상 전문 변호사 이자 대한은행의 법률 대리인. 언제나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으로 언제나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확고한 소신을 지켜온 그는 대한은행 매각 사건을 파헤치는 양민혁 검사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믿고 있던 확신이 의심으로 바뀌고 정의와 진실을 위해 양민혁과 함께 공조에 나선다.
앞서 자신의 SNS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글을 남겨 본의 아니게 윤계상과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던 이하늬. 그는 "여전히 (윤계상과) 아주 잘 만나고 있다"며 웃었다.
SNS를 통한 결별 해프닝에 대해서는 "저도 그 해프닝이 굉장히 놀랐다. 저는 그냥 강아지 사진을 올린 거다. 그 강아지가 어릴 때 되게 까맸다가 크면서 하얗게 되더라. 이 아이를 보면서도 어릴 때 모습은 이제 볼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5년 전 제 모습도 너무 어리더라. 그래서 그와 관련해 SNS에 올린 건데 그렇게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칠지 몰랐다"며 "그렇게 뜻하지 않은 오해를 받게 되니까 이제 SNS에 어디까지 마음을 나눠야 하나 싶더라.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고민이다. 스스로 SNS에 포스팅 할 때 검수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게 왜 결별설로 이어질지 모르겠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랙머니'는 '남영동1985'(2012), '부러진 화살'(2011), '블랙잭'(1997),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1994), '하얀 전쟁'(1992), '남부군'(1990)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진웅, 이하늬,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11월 23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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