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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채무 논란' 등에 휩싸여 그룹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원호가 대마초 흡연 의혹에까지 휩싸여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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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10월, 원호와 정다은이 대마초를 흡연할 때 옷 방에 있었다. 두 사람은 떨(대마) 이야기를 했다. 잠시 후 기침 소리가 났고 대마 냄새가 방안까지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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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원호를 소환하지 않은 경찰은 매체에 마약 반응 결과를 밝히지 않고 "현재 내사 중"이라고만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정다은이 앞서 언급한 특수 절도 및 채무 피해 대한 구체적인 정황도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원호는 2008년 친구들과 특수절도를 저질렀다. 주동자는 소년원에 수감됐고, 원호는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 또한 정다은은 원호가 자신의 의류, 이어폰, 카메라 등을 훔쳐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렸으며, 이를 발견한 지인의 연락으로 알게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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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원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원호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결국 원호는 팀 탈퇴라는 결정을 내렸다.
원호가 빠지게 되면서 몬스타엑스는 앞으로 6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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