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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상민이 녹화 중 봉변을 당해 충격에 빠졌다.
한편, 이상민은 아끼는 신발로 동물의 변을 밟아 웃음을 더했다. 이상민은 모은 신발만 200여 켤레에 달하는 신발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강호동은 "변을 밟으면 재수가 없다고 했다"며 이상민을 놀려댔고, 이경규 역시 "같은 팀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라며 고민하기도 했다. 이어 스멀스멀 퍼지는 냄새에 모두 이상민을 멀리하기 시작했고, 이상민은 점점 녹화에 집중하지 못하며 결국 신발을 벗고 오염물을 처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상 최초 녹화 도중 봉변(?)을 당한 이상민의 운명은 6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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