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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서장훈이 능청스러운 애정 표현으로 '편애중계'를 초토화 시킨다.
이에 그는 "'편애중계'와 썸 타는 중"이라며 특유의 예능 센스로 상황을 모면, 갑작스런 기습 공격도 핑크빛으로 물들여버리는 예능 센스를 발휘한다. 안정환 역시 "능구렁이 다 됐어"라며 서장훈의 센스에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장훈은 승부욕과 함께 야심찬 포부도 드러낸다. 정규 편성 기념 중계진의 연.못.남(연애를 못하는 남자) 지인 특집으로 꾸며질 오늘 방송에서 아껴둔 후배를 소개하며 "나 많이 아껴놨는데 여기다 푸는 거야 지금. '편애중계'에 올인한거야"라고 승리 의지를 불태운다.
쉴 새 없이 성공시키는 입담 덩크슛은 물론 기습 공격에도 흔들림 없는 국보급 중계 테크닉을 보여줄 서장훈의 활약은 오늘(5일) 밤 9시 50분 MBC 새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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