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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설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때 이효리는 "오늘 아침에 갑자기 '누군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그 느낌, 감정이 너무 그립더라. 남편과 사귀고 결혼한지가 10년정도 됐으니, 그런 감정을 못 느껴본지가 거의 10년 정도 됐다. 어쩜 그렇게 설렘이 싹 끊겼는지"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정 아티스트가 "주위에 나이 50대 후반인데도 '썸'을 타는 언니가 있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솔로라서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랑 썸 타고 그럴 나이가 이제는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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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태프는 "'동상이몽' 너무 재밌었다. '텐미닛' 데뷔 영상 나올 때 너무 웃겼다"고 말했고, 이에 이효리는 "엉덩이 3번 흔드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그때 섹시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섹시하다고 했는데 그냥 몸이 건강한 거지 필이 없었다. 약간 애송이다"라고 자평했다.
그러자 스태프는 "지금 다시 보니까 완전 아기 같았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26살이니깐 어렸다"며 맞장구쳤다. 또 두 사람은 "'저 남자 다 꼬셔버린다'고 한 멘트 너무 웃겼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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