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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은 2019년 3분기 매출 1,312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올해 3개 분기 연속 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2019년 4분기에는 '유령을 잡아라', '사랑의 불시착' 등 하반기 주요 대작 성과 극대화 및 글로벌 사업 역량 확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미국 및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리메이크 및 스튜디오 옵션 계약을 추진 중이며, 넷플릭스와 3개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진행하고 추가적인 글로벌 플레이어와도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글로벌 OTT 출범에 따라 오리지널 공급 등 채널 다각화 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 미국진출 조기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IP 리메이크, 글로벌 공동기획-제작-유통에 힘쓸 전망이며, 이를 통해 중단기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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