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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권소현, 서현진X라미란 '블랙독' 합류..12월 첫 방송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11-08 08:25 | 최종수정 2019-11-08 08:2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권소현이 하반기 방영 예정인 '블랙독'에 출연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박주연 극본, 황준혁 연출)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소현은 극중 국어과 기간제 교사인 '지선' 역을 맡았다. 타인의 곤란한 상황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고 곁에서 챙겨주는 착한 심성의 인물을 그려낼 예정.

권소현은 영화 '미쓰백'의 '주미경' 역으로 2019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겁 많고 철없는 '대비' 역으로 활약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권소현이 이번 작품을 통해 사회에 만연한 기간제 교사에 대한 인식들과 부당한 상황들 속 이면의 감정들을 대변하며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본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권소현 외에 배우 서현진, 라미란, 하준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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