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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 정혜영, 진세연이 신상메뉴가 공개됐다.
이어 정혜영은 '하와이안 주먹밥'과 '레드 카레' 중 무엇을 최종메뉴로 선택할지 고민에 빠졌다.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하와이안 주먹밥', 이국적인 맛과 함께 레스토랑에 온 듯 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레드 카레'. 결국 정혜영은 코코넛밀크를 사용한 '레드 카레'를 최종메뉴로 선택했다. 정혜영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코코넛밀크의 사용량을 달리 해 시식회를 여는 등 많은 고민을 통해 꼼꼼하게 메뉴 개발에 임했다.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신경 썼다. '정혜영의 3분 레드카레'를 두고 이원일 셰프는 "곧 광고도 찍겠다"고 극찬한 반면 이승철은 "욕심이 과했다"고 반응했다.
이영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볶음밥 메뉴들을 탄생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매운 닭발 볶음밥, 오돌뼈 볶음밥, 매운 어묵 볶음밥 등 각양각색 매력의 6가지의 볶음밥을 완성한 것. 그러나 이영자는 '먹대모'답게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완성된 볶음밥을 국화빵 틀, 붕어빵 틀 등에 넣어서 구워내며 일명 '붕어밥' 등을 만들어낸 것. 이를 통해 맛 측면에서 볶음밥의 장점과 전의 장점을 모두 잡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보기도 좋고, 손쉽게 먹을 수도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대만 '면투어'도 전파를 탔다. 이경규는 담자면, 우육면, 곱창국수, 말레이시아면, 랭면, 거위국수 등 다양한 면요리를 맛봤다. 이중 이경규의 입맛을 사로잡아 "하오츠(맛있다)"를 연발하게 한 면요리가 있는가 하면 호불호가 갈린 것도 있었다. 특히 이경규가 거위국수를 맛본 뒤 "거위를 키울 생각"이라고까지 강조해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과연 이경규가 제2의 꼬꼬면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더 기다려지게 됐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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