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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90년대 가요계 휩쓸던 언니들의 저세상 ‘텐션’

김수진 기자

기사입력 2019-11-10 21:26 | 최종수정 2019-11-11 08:23


1990~2000년대 초중반 방송된 가요 프로그램이 최근 유튜브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온라인상에선 '추억 소환'이 한창이다. 가장 주목받는 콘텐츠는 'SBS K팝 클래식' 채널의 '인기가요' 24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이 채널은 한물간 문화를 즐기는 장소라는 뜻에서 '온라인 탑골공원' 혹은 '온라인 탑골가요'로 불리며 인기몰이에 불을 지폈다. 당시 학창 시절을 보낸 30~40대 '탑골 세대'에겐 공감을 자아내고 10~20대들에겐 신선함으로 다가온 '온라인 탑골공원' 속 스타들을 재조명해봤다. 김수진 기자 vivid@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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