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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설 중의 전설, 이충희의 활약에 '뭉쳐야 찬다'의 2049 세대 타겟시청률이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허재에 비해 축구도 자신 있다고 밝힌 이충희는 노장의 힘을 마음껏 뽐냈다. 몸 풀기에서 가벼운 모습을 보이는 이충희의 모습에 긴장한 허재 역시 평상시보다 더욱 열심히 훈련했다. 이어지는 용인축구회와의 공식전에서 어쩌다FC는 0:4로 패했지만 2군으로 꼽히는 멤버들을 기용해 전반전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점점 상향평준화되는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17일(일) 방송에서는 에이스의 부재로 창단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한 어쩌다FC의 모습이 공개된다. 진퇴양난에 빠진 전설들이 과연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17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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