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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박지민이 도를 넘은 악플러와 설전을 벌였다.
박지민은 지난달에도 악플러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내리며 강경대응을 선언했다. 박지민은 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 사진 한 장으로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본인 몸 사진 보내시면서 한 번 하자라고 하시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디엠(DM)들 다 신고하겠다"라며 자신이 당했던 성희롱 피해를 공개했고, 이는 악플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깨우는 계기가 됐다.
한편, 가수 박지민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2012년 백예린과 함께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했다. 'I dream', '티가 나나봐'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지민은 최근 7년간 함께 했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 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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