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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사인방이 부산 태종대에 방문했다.
열차 덕분에 편하게 전망대에 도착한 친구들은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와 깎아지르는 기암절벽이 만들어내는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친구들은 "공기 신선한 것 봐", "우리 사진 찍을까?", "최고다"라고 말하며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했다.
해안 절벽까지 모두 감상한 친구들에게 닐은 "이제 어디 가서 목 좀 축이자"라며 쉬어갈 것을 제안했다. 닐이 친구들을 이끌고 간 곳은 절벽에 작게 마련된 해녀촌이었다. 닐은 "아일랜드에는 해산물이 맛이 없는데, 친구들이 해산물을 너무 좋아해요"라고 말하며 이곳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바다가 보이는 절벽에 자리 잡고 앉아 신선한 해산물을 먹은 친구들은 "이런 좋은 경험은 처음이야"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또한, 선선한 바닷바람과 내리쬐는 햇빛을 즐기며 한동안 신선놀음을 즐겼다는 후문.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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