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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장성규가 마음 속에 가득 찬 울화를 털어놨다.
MC들은 각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힐링이 되는 음식들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특히 장성규는 '술'이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장성규는 "부끄러운 이야기긴 한데 요즘은 술을 마시면 내가 울더라. 스스로 감정이 격해지는 걸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동갑내기 한혜진은 걱정하는 표정으로 "요즘 많이 힘드냐?"라고 물었다. 장성규는 "힘든 감정과 행복함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들을 눈물로 쏟아낸다"라고 답했다. 또한 눈물을 흘릴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이 진통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차트의 근거에 크게 공감했다.
이날 장성규는 음식 심리테스트에서도 '마음속에 울화가 가득 차 있다'라는 결과를 받아 또 다시 놀라움을 안겼다. MC들은 "소름 끼칠 정도로 잘 맞는다"라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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