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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명 중 101등"…'편애중계' 안정환→김병현, 현실 성적표 최초 공개

기사입력 2019-11-11 17:00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편애중계'가 중계진의 학창시절 생활 성적표 긴급 점검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는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행복지수만큼은 상위 1%인 꼴찌 3인방을 응원하는 사상 최초 꼴찌 고사가 중계된다.

선수들의 전력 분석에 앞서 편애 중계진의 학창시절 성적 또한 낱낱이 드러난다. 서장훈과 붐, 안정환, 김성주, 김병현, 김제동은 오프닝부터 스스로를 상위권 학생이었다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전에 나선다. 이들은 실제 자신들의 성적표가 등장하자 흔들리는 동공을 숨기지 못했다.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한 성적표가 베일을 벗을 때마다 현장에는 구차한 변명과 방해공작까지 이어졌다는 후문.

특히 101명 중 101등이라는 전직 꼴찌 중계진이 등장했다. 본인마저 이를 믿지 못한 채 "이거 진짜야?"라는 공허한 외침만 남았다.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쏠린다.

꼴찌의, 꼴찌에 의한, 꼴찌를 위한 무조건적 편애를 통해 따뜻한 힐링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MBC '편애중계' 2회는 1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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