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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지상렬이 주량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태훈과 양재진은 주당 지상렬의 신화를 느낀 순간이 있었다며 지상렬과 상해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훈은 "지상렬이 공항 편의점에서 여행용 소주 두 박스를 사더니 배낭에 술을 넣고 계속 마시더라"며 2박 3일 여행 동안 겪은 지상렬의 주당 면모를 폭로했다.
이어 "여행을 마치고 차 트렁크를 보니 소주 두 박스 총 80병 중 딱 3병이 남았더라"며 지상렬 혼자 여행 내내 소주 77병을 마신 일화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편, 이날 박나래를 대신해 특별 MC로 나선 '황보'는 '비디오스타'를 위해 제주도에서 태풍을 뚫고 찾아온 의리로 현장에 감동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지상렬의 이상형이라고 알려진 만큼 지상렬과의 특별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그 자세한 이야기는 11월 1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을 통해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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