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작곡가 윤일상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들에 대해 털어놨다.
MC 김숙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이 850곡"이라 말하자 그는 "저작권협회 등록 곡은 860곡 이상"이라고 정정하며 "저작권료는 아내가 관리하기 때문에 잘 모른다"며 웃었다.
박소현은 "김태훈이 영화평론가인데 시사회를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극장에 있는 사람들 중 절반이 내가 별로라고 했던 영화와 관련된 사람들이더라. 시사회가 끝나고 나면 사람들이 꼭 물어본다. 그래서 꼭 혼자보고 노래도 혼자 조용히 듣는다"라고 말했다.
양재진은 "김태훈씨의 팬이었다. 그래서 번호도 내가 먼저 물어보고 친형처럼 친하게 지냈다. 부모님도 인사도 드렸고 여동생도 봤는데 아직까지 형수님을 뵌 적이 없다. 핸드폰으로 사진만 보여줬다. 그때부터 이 분이 실존하시는 지 의심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상렬도 "나도 뵌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태훈은 "우리 와이프를 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진은 "이런 경우 두 가지가 있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처럼 환각을 보거나 김태훈씨 혼자 그 분이 와이프라는 망각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